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지난 13일 부산 관내에 거주하는 자동차사고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단에서 지원 중인 중증후휴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의 불편 사항이나 위험요소 등을 개선·제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가정별 요구사항을 반영, 혹한 대비 및 안전성 증진에 중점을 둬 동래구, 서구 소재 2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및 바닥교체를 지원해 수혜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권창진 본부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자동차사고 중증후유장애인 분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재활에 더욱 집중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