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은 2023학년도 동계 방학 중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프는 대학의 시설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 자녀들의 해외 어학연수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강사들과의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 및 구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글로벌 마인드 및 역량을 갖출 수 있다.
커리큘럼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기본 언어영역과 과학, 지리, 역사 등 주제별 수업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단체 학습 활동 및 야외 견학 체험도 포함돼 있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창원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무상 교육의 기회도 제공하며, 형제(자매 혹은 남매 포함) 동시 등록자 및 본교 교직원(시간강사 포함) 자녀에게는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초등캠프 기간은 다음해 1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 동안 총 105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모집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접수 마감일은 23일 오후 5시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어학)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