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1.10 14:10:44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D&S(Defense & Security) 2023' 국제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총 41건, 307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번 참가는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도와 경남TP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경남도 기업 중 중 방산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7개 기업과 함께 태국 및 동남아 시장에 방산제품을 선보였다.
경남 홍보관에서는 수옵틱스, 경도, 동성전기, 한성에스앤아이, 창민테크론, 나산, 낙원티엔에이 등이 전시 및 상담을 진행했고, 현지 방산 기업들과 미팅을 통해 태국 및 동남아 방산 네트워크 구축 및 신규 바이어 발굴 기회를 얻었다.
경남TP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일대 일 수출상담회를 통해 4일간 태국 군 및 태국 공식 Agency 등 국영/민영 방산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해 태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한편, 경남TP는 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방산수출지원단'을 운영해 '경남방산수출지원단 운영사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하고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행사가 경남 방산 중소기업의 태국 및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경남TP는 경남 방산수출지원단 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