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9일 지역본부에서 2023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종사자 체험수기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울경 소재 기관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통합병동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제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기간 중 응모된 총 53편은 내외부 위원의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 등 총 5편이 선정됐고, 영예의 최우수상은 해동병원 정경화 간호사가 수상했다.
최덕근 본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국민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면서 "보호자 없이도 국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 놓고 통합병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서비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단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간 참여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지역민들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