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지난 8일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소회의실에서 베트남 하노이 민간공동무역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3.0사업단)은 지난 8일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소회의실에서 베트남 하노이 민간공동무역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국립대 LINC3.0사업단이 주관하고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경남도 농정국,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김민철 학장, LINC3.0사업단 김형범 단장, LINC3.0사업단 농생명·바이오 ICC 김삼철 센터장,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정우식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주식회사 티비완 베트남의 응웬 꾸옥 또안 회장, 주식회사 비케이씨 베트남 국제무역의 레 중 끼엔 일반이사, 주식회사 푸타이핏의 응웬 꽁 흥 영업이사, 주식회사 비스타 오가닉의 쩐 뜩 러이 이사, T.S코베의 최종환 에이전트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민철 학장과 김형범 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학 홍보 영상 시청, 김삼철 센터장의 경상국립대 농업과학교육원과 LINC3.0사업단 소개, 정우식 교수의 베트남-경상국립대 학생·연구 교류 사례 소개,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베트남-경남도 민간공동무역 수출업체와 수입업체의 공유 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 측 참석자는 농수축산물의 안전 생산과 이용 분야에서 경상국립대의 많은 관심과 협력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공유·협업 체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했다.

경상국립대 LINC3.0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로 전국 신선 농산물 생산과 수출의 메카인 경남도, 동남아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의 중요 거점인 베트남, 그리고 농생명‧바이오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경상국립대가 동반자적 협력 관계로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