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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울산항 개항 60주년 기념 '제7회 항만안전 콘퍼런스' 성료

'울산항 안전 Step-Up!' 주제…8일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 볼룸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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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11.08 17:01:46

해양수산부 전충남 항만기술안전과 과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UPA 제공)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개항 60주년 기념 '제7회 항만안전 콘퍼런스'가 250여 명의 항만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울산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로 구성된 '울산항 해양안전벨트'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한 올해 콘퍼런스는 '울산항 안전 Step-Up!'을 주제로 8일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됐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울산항 개항 60주년 기념행사가 시작됐다.

김재균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항 60주년을 맞이한 울산항은 1963년 개항 이래 우리나라 산업경제의 수도 울산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함께한 국민의 항만'이라며 7회차를 맞이한 항만안전 콘퍼런스가 이후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울산연구원의 이은규 선임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울산항의 지역경제(산업) 기여효과'에 관한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이 위원은 지역 산업의 성장전략과 연계한 지역 항만산업 성장전략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항만서비스 요구에 따른 인프라 투자를 주문했다.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항만안전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해양수산부 전충남 항만기술안전과 과장은 '항만 및 배후권역 기후변화대응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의 일환으로 방파제 등 항만시설물의 안정화로 항만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한국형 시설 설계기준을 확립해 해양관측 데이터 확보 및 시설 유지관리 기준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항 안전 Step-Up!'을 주제로 열린 4가지 세션을 통해 ▲대체연료 벙커링 시 선박 및 항만 안전관리 수립 ▲정부안전보건정책에 대한 울산항의 대응 전략 ▲최신 AI기술을 활용한 해상안전 발전방안 ▲위험물 운송 및 취급 시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이 발표됐으며, 울산안전연구원, 해양수산부, HD한국조선해양, 항만안전연구소, 부경대학교, 해사위험물검사원에서 발표자로 나섰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이 그간 걸어온 60년의 세월을 기념하고 안전한 울산한 조성을 위한 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찾아주신 주요 내빈 및 연사와 울산항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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