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의 김형규 교수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생리학학술대회에서 유당 학술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생리학학술대회에서 인제대 의과대학의 김형규 교수가 대한민국 생리학 분야 최고 학술상인 유당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형규 교수는 지난 10년간 50여 편의 우수한 연구를 다양한 생리학분야의 SCI 저널에 발표했으며, 그 간의 생리학 연구분야의 기여를 인정받아 2014년 대한생리학회 신진생리학자상의 수상에 이어 2023 유당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형규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생리학 분야 최고의 영예인 유당학술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부족한 저를 지난 10여 년간 곁에서 지도하시고 이끌어주신 인제의대 한진 교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또 같이 수고해주신 심혈관대사질환센터의 모든 동료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의학의 기초이며 핵심인 생리학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