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1.07 16:45:38
창원문화재단&창신대학교 산학협력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The Signature' 공연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창신대 음악학과 재학생들이 주축으로 이뤄진 밴드 공연으로, 이미 지역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녹슨밴드', '마그', '일루시온'까지 총 3개의 공연팀이 모던록, R&B,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문화재단에서는 문화 산업 현장과 학교를 연계하는 기획 사업으로 신인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그 밖에도 재단 본부별 성산아트홀-창원대, 3·15아트센터-경남대와 정기적인 공연을 진행해오다 2022년 진해문화센터-창신대와의 첫 산학 협약을 맺고, 지난해 11월 '3色(색) 콘서트'를 3일간 개최한 바 있다.
지역 내 예비 예술인이기도 한 창신대 학생들이 이번 사업과 같은 현장 경험을 쌓아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