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1.06 18:02:27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인 '2023년 SW미래채움 고등부 SW‧AI 교육' 전국 본선 챌린지 대회에서 경남지역 총 3개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SW미래채움 고등부 SW‧AI 교육은 전국 SW미래채움 센터 13개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거대 AI ▲자율주행 ▲데이터 사이언스 3가지 주제별 SW‧AI 교육 프로그램을 3단계에 걸쳐 진행했다.
1단계 온라인 교육에는 52개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단계 온·오프라인 멘토링 및 지역 예선을 거쳐 최종 31개팀이 지역 대표팀으로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3단계 본선 대회에 총 3개팀이 진출해 3개팀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는 초거대 AI 과정 '동민의 제자들팀'이 수상했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에는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 '문헌정보팀', '중앙 DC팀'이 수상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SW·AI교육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남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심화 SW·AI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경남TP도 이를 바탕으로 도내 우수 고등학생에게 양질의 SW·AI 교육을 위한 고등부 SW·AI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디지털 인재 양성 및 SW·AI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