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과 BNK경남은행은 6일부터 225억 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도에 소재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BNK경남은행이 15억 원을 출연하고, 경남신보가 출연금의 15배 규모인 225억 원을 특별 보증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보증한도는 최대 1억 원으로, 지원대상은 신용도는 양호하나 담보능력이 부족해 은행에서 직접 대출이 용이하지 않은 경남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이며,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을 영위 중이거나 대출 연체 등으로 금융기관 이용이 불가능한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경남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협약보증의 시행으로 자금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적기에 해소해 위기극복을 위한 큰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경남신보 영업점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