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 '2023 온누리 한국어 편지 쓰기 대회'.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이 '한국어 편지 쓰기'와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외국인 대상 한국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어문화원은 다음달 8일까지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이주 여성,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3 온누리 한국어 편지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2023 온누리 한국어 편지 쓰기 대회'는 동아대가 주최하고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나 특별한 사람에게 한국어로 된 편지를 써 보는 것이다.

'2023 온누리 한국어 편지 쓰기 대회'에 참가하고 싶은 외국인 및 이주 여성들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우편 접수와 전자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당선작 발표는 다음달 15일 진행할 예정이며 으뜸상 1명, 버금상 2명, 보람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앞서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1회 온누리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제1회 온누리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부산시와 동아대 주최·국어문화원 주관 대회로 한국 생활과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3분 가량의 동영상으로 제출한 것이다.

심사 결과 으뜸상은 땍야다나킹(미얀마), 버금상은 쩐안카이(베트남), 보람상은 응웬깜리(베트남)가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대 국어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