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은 최석철(60) 대표이사가 11월 1일자로 신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회 검증 절차를 거쳤다. 신임 대표이사는 향후 2년간 김해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최석철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1990년 CBS부산 기자를 시작으로 KNN 보도국 앵커 및 보도국장, iKNN 대표이사, 경남도청 공보관실 소속 도보 편집장을 역임하며 언론, 문화관광,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경력을 겸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석철 대표이사는 "재단 임직원들이 배려와 협력으로 함께 일어서는 '파트너십'이 가장 중요하다"며 "김해문화재단의 역사가 곧 김해의 문화사이자 더 나아가 김해의 역사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문화도시 김해'라는 비전 아래 김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관광·스포츠 세 분야 총 11개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