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들이 연수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3인을 국내로 초청해 지난달 23일부터 10일까지 약 3주간 일산백병원에서 다양한 전문 치료와 간호 중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주관하고 인제대에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 운영관리 2차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지 취약부서 특성에 따라 실무자 역량을 강화해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 보건 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하고 간호인력의 직무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현장 적용과 인적자원 육성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에는 중환자실(ICU), 신생아 중환자실(NICU), 및 시뮬레이션 교육(ER&ICU Nursing) 총 세 개의 분야별 이론강의와 임상강의 그리고 유관부서 견학으로 이뤄져 있다.

이 연수를 통해 커리큘럼에 대한 연수생들의 학업성취도 및 만족도를 확인하고 이후에도 연수생들이 학습 내용을 내재화해 실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자문 및 사례발굴 등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