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경남대 일원에서 '2023년 썸썸프로젝트 시즌2 썸썸 블루 in 경남'을 개최한다.
'대학-기업-지역 연계 글로컬 이노베이션 ESG'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남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마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산대, 선문대, 순천향대, 원광대, 원광보건대, 조선대, 중앙대, 제주대, 창원대, 한국공학대, 한국교통대, 한서대 총 17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썸썸 블루 프로젝트는 기업가 정신으로 대학의 리더 양성을 목표로, 대학별 대학생 8명이 1팀을 이뤄 정책이나 활동으로 기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해왔다.
캠프에서는 ▲지역문제 탐구 및 팀별 회의 ▲아이디어 가설 수립 및 실습 ▲무학, 몽고식품 기업 특강 및 투어 ▲지역 주민 인터뷰 등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과 팀 프로젝트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발표평가를 통한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경남대 김승현 창업지원센터장은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지역의 대표 기업인 무학과 몽고식품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혁신 주체 역할 수행을 강화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ESG 아이디어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