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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함안서 '찾아가는 경남문화누리' 실시

서점·체육용품·수공예품점·사진관 등 참여…다양한 프로그램·물품 결제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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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10.31 09:23:55

'2023 찾아가는 경남문화누리' 홍보 이미지.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경남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2023 찾아가는 경남문화누리'를 함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찾아가는 경남문화누리'는 도서산간·고령의 이유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직접 이용자가 있는 지역으로 찾아가는 방식의 기획 사업이다.

9월 진주, 사천, 창원 각 1회와 10월 고성 2회를 진행했으며, 문화누리카드 잔액조회 및 사용처 안내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이용자들의 올바른 카드 사용을 독려했다.

이번 함안 가야읍 주민센터에서는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서점, 체육용품, 수공예품점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함안군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사진관을 운영해 장수사진(영정사진), 가족사진, 증명사진 등의 프로그램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며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지원금은 1인당 연 11만 원이다. 카드는 가까운 주민센터, 문화누리 누리집, 모바일 앱 등으로 발급 가능하며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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