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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고층 단지 '수성범어W'…입주자 사전 품평회 ‘호평’

새로운 랜드마크 우뚝…12월 입주, 주택시장 활성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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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3.10.30 11:53:11

수성범어W 전경. (사진=아이에스 동서 제공)

범어네거리 최중심에 59층 대구 최고층, 단일 최대 규모인 1,868가구(오피스텔 528세대 포함)의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수성범어W’가 입주를 앞두고 위용을 드러냈다.

아이에스 동서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189-2번지 일대에 짓는 수성범어W가 마무리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59층, 전용면적 84~102㎡ 아파트 1340가구 및 전용면적 78~84㎡ 오피스텔 528실 등 총 1868가구로 구성됐다.

시공사인 아이에스 동서는 지난 25~29일 진행된 입주자 사전 품평회에서 입주예정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올해 12월 입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전품평회에서는 단지를 방문한 조합원들이 하자체크와 별도로 시공사에 감사 의견을 전달한 입주예정자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아이에스 동서는 입주자 사전품평회 전에 조합 임원진을 대상으로 이미 품질설명회를 시행해 품질에 대한 평가를 2번이나 받은 바 있다.

조합원들은 사업 중단으로 인해 조합비로 내었던 전 재산이 사라질 수도 있었던 당시 상황을 돌이켜보며 완성된 단지에 더욱 감격했다는 후문이다.

입주예정자인 한 조합원은 “대기업도 안하겠다던 현장을 아이에스 동서가 2,200억 원의 자금을 대여・보증하는 과감한 결단으로 오늘의 완성이 있게 됐다. 시공사에 특별히 감사하다”는 소회를 밝혔다.

앞서 여러 난관을 헤쳐 가며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일반분양 모델하우스를 공개했을 때에는, 조합측에서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에게 진정성 가득한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시공의 책임을 맡은 아이에스동서의 현장소장은 “급등하는 원자재값 상승과 인건비 인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른 주택단지와 달리 조합원들의 꿈이 담은 단지의 성격을 감안해 품질만큼은 양보하지 않았다”면서 “공사 기간 중에 아무런 사고 없이 완공해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완성한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성범어W’는 범어네거리, 범어역 초역세권, 수성학군 핵심, 대구 최고층, 최대단지 등 입지와 상품적 가치 외에도 전국 최대 규모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 단지는 최초 민간개발로 사업이 진행됐으나 금융위기로 오랜 시간 중단되어 있다가 2015년 지역조합주택 방식으로 다시 진행됐다. 입지만큼이나 인기가 좋았던 만큼 많은 조합원들이 가입했지만 우여곡절을 겪으며 또 다시 표류하면서 대구지역의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됐다.

제자리걸음을 계속하던 이 사업은 2017년 10월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이 임시총회에서 아이에스동서를 시공사로 선정하고 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부터 상황은 바뀌게 됐다.

아이에스동서는 도급 계약 직후 대구지사를 설립하고 TF팀을 구성해 상주시켰다. 특히 토지 매입 자금으로 2천억 여원을 선지원해 계약당시 75% 수준이던 토지매입 비율을 95%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조합원 분양을 위한 견본주택을 짓고, 타입별 모형을 제작했다.

또 아이에스동서는 도급제가 아닌 확정분담금제를 시행해 추가부담금을 통한 조합과의 분쟁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리스크를 아이에스동서가 부담함에 따라 조합원들이 입주시까지 안전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렇게 조합 설립 후 오랜 기다림 끝에 2019년 5월 일반분양에 들어간 ‘수성범어W’는 일반분양 276가구(특별 공급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에 평균 40.1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만1084건이 접수돼 2017년 9월 수성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수성구에 분양한 단지 중 가장 청약자 수를 기록했었다.

‘수성범어W’는 오는 12월 입주와 동시에 대구 대장아파트의 위상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입주 후 매매가 진행되면 대구지역 주택시장 활성화를 이끌어갈 것으로도 기대를 받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지난 6년여 간 아이에스동서를 믿고 기다려주신 조합원님과 일반분양 계약자님에게 대구 최고의 아파트로 자부심을 안겨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입주까지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해서 명실상부한 대구의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주거문화의 격을 높일 수 있도록 끝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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