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섭기자 | 2024.05.03 13:46:33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이 그 뒤를 쫓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이 대표가 2주 전 대비 1.5%p 상승한 39.3%로 1위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 한 전 비대위원장이 2.0%p 하락한 21.9%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8.1%,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5.7%,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5.0%, 홍준표 대구시장 4.7%, 오세훈 서울시장 4.5%, 김동연 경기도지사 3.3%,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1.6%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1005 ARS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 2.4%,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은 ±2.2%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