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성산노인복지관은 복지관 인근 불곡사 사거리 주변에서 교통안전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창원시설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 산하 성산노인복지관은 최근 복지관 인근 불곡사 사거리 주변에서 교통안전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관의 교통안전베테랑교실에 참여해 교육을 수료한 '교통안전 나눔서포터즈단' 20여 명과 창원중부경찰서가 연계해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이날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각종 교통 안내문을 배부하고 노인보호구역 홍보 및 교통안전 인식조사 등을 실시했다.

한편, 캠페인에 앞서 성산노인복지관은 창원중부모범운전자회와 지역 어르신들의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영미 성산노인복지관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이동권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