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6일 관람대 스카이라운지에서 현장 근무부서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가상현실(VR)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관의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기울이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공단의 '찾아가는 VR' 교육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콘텐츠가 내장된 VR기기로 밀폐공간, 고소작업대 등 위험 노출이 큰 근로현장의 가상사고를 체험했다. 수강자들은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가상현실(VR) 안전 교육에 큰 호응을 보냈다.
이번 교육은 현실감 있는 체험으로 산재사고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정두영 부산고객안전부장은 "직원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모든 업무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에 대해 주체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렛츠런파크가 근로자에게는 안전한 근무지가 되고, 고객들에게는 항상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