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배터리학과 조신호 교수가 대학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소회의실에서 허남식 총장과 조신호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터리학과 조신호 교수는 배터리학과의 교육여건을 발전시켜 학생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조 교수는 "정년퇴직을 앞두고 마지막 학기를 보내면서 각종 프로젝트를 맡아 성과를 이루고 있는 우리 배터리학과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더욱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돼 미래 산업을 이끌어가는 우수한 인재로 사회에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