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가 부산시 등 18개 기관과 개인형이동장치 및 이륜차 사고 줄이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지난 18일 부산시, 부산경찰청, 카카오모빌리티 등 총 18개 기관과 ‘개인형이동장치‧이륜차 사고 줄이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내용에는 ▲개인형이동장치(PM)와 이륜차의 안전한 환경조성 ▲학생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 및 연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물품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윤석열 정부의 120대 민생과제에 적극 동참하고 청소년‧대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와 이륜차 사고 감소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시교육청, 부산 남구와 금정구, 카카오모빌리티, 손해보험협회, DB손해보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18개 관련 민관학 기관이 협약에 참여했다. 대학 중에는 영산대를 비롯해 부산대,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등이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김성보 교수는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을 교육하고, 대학이 수행 중인 교육안전 연구 성과를 통해 협약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스마트공과대학 김정민 학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의 ESG가치를 실현하고 긴밀한 관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