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양민준 교수가 '2023 KoSSGE 기술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민준 교수는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가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지하수 및 오염물질 플럭스 측정 기술'로 기술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양민준 교수는 공학기술 연구개발 기업인 와이블과 함께 지하수 플럭스와 오염물질의 플럭스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플럭스미터 장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플럭스란 특정지점의 유량을 단면적으로 나눈 값을 일컫는데, 오염물질 모니터링을 위해서 장기간의 플럭스 측정이 필요하다.
양민준 교수와 와이블이 개발한 플럭스미터 장비는 수일에서 수개월간 지하수 관측정에 설치돼 측정 기간 동안 지하수 및 오염물질의 평균적인 플럭스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는 토양·지하수 분야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관련분야 우수 아이디어 및 우수기술의 발굴 및 홍보를 위해 해마다 이 공모전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