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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식품영양학과, 한국생명과학회 2개 분야 '포스터 우수상' 수상

제65회 국제학술대회서 식품과학 분야·생체활성물질 분야 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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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10.19 11:54:30

Fatih Karadeniz 교수와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생들이 '2023년도 한국생명과학회 제65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2023년도 한국생명과학회 제65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식품과학 분야와 생체활성물질 분야에서 각각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 '2023년도 한국생명과학회 제65회 국제학술대회'에 신라대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2개 분야의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신라대 식품영양학과 강정현, 신유진 대학원생은 지도교수인 김미향 교수의 지도 하에 연구한 'Bacillus Licheniformis CP6 Fermented Abelmoschus Manihot Jinhuakui Ameliorates Bone Loss in Ovariectomized Rats and Suppresses Osteoclastogenesis Through NFATc1/c-Fos Signaling Pathway'를 발표해 식품과학 분야에서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식품영양학과 김효은, 조미건 대학원생은 공창숙, Fatih Karadeniz 교수와 함께 연구한 'HIV-1 entry inhibitory effect of phosphorylated chitosan oligosaccharides'를 발표해 생체활성물질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신라대 식품영양학과 강정현 대학원생은 "한국생명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포스터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내외 생명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온 한국생명과학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논문 발표와 최신 동향 연구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연구에 매진해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신라대 식품영양학과는 김미향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심혈관계 질환,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기 위한 천연식품 소재 탐색 및 연구하는 식품화학 실험실과 공창숙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활성성분을 분리 동정해 항비만, 항염증, 항암, 항균 등의 기능성 검증 및 소재개발 실험하는 영양화학 실험실 운영을 통한 식품영양학 발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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