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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온종합병원, 경남 향촌마을 의료 봉사 전개

4마리의 말과 전문 승마교관 동행해 '홀스테라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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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10.18 11:00:21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직원들이 경남 향촌마을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해 홀스테라피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마사회 부경본부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14일 부산 온종합병원 주관으로 진행된 경남 향촌마을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해 '홀스테라피'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경남 남해군 남면 향촌마을에서 열린 봉사활동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경주자원관리부 하홍민 부장을 비롯한 마사회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산 온종합병원의 김동헌 병원장과 정근 이사장을 비롯한 수준급 실력을 지닌 온종합병원 의료진 60여 명이 총출동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렛츠런파크 방문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미니홀스 '바우'를 포함한 4마리의 말과 전문 승마교관이 동행해 '홀스테라피'를 진행했다. '홀스테라피'는 사람과 말이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등을 치료에 활용하는 방법을 말한다.

남해 향촌마을 주민들은 승마 교관의 지도를 받으며 승마를 체험하고 항구로 이어진 길을 따라 말과 함께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동행한 마사회 소속 수의사 직원은 마을 가축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과 사양 관리지도 등 간단한 진료를 실시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하홍민 부장은 "4마리의 말과 함께 장거리를 이동하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봉사의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말 산업 전문 공기업 마사회가 보유한 자원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는 올해 상반기 온종합병원을 비롯한 부산경남지역 소재 병원들과 함께 환우들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홀스테라피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홀스테라피 시연 등을 통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역의 민간·공공 승마시설과 교류 협력해 홀스테라피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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