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0.17 16:57:33
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는 17일 금정소방서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화재안전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협의식을 가졌다.
이 협의체는 지역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조와 정보교류를 지속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체 구성에 따라 금정소방서는 소방활동에 제약이 있는 지역에 전신주 부착형 소화기함 등 안전시설 설치장소 발굴 및 설치를 수행하고, 한전 동래지사에서는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전신주 등 한전 설비를 제공해 양 기관에서 상호 협력하고 지역사회 안전 복지를 위한 공익사업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협의서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전신주가 전력공급 외에도 시민들의 안전에 기여하는 설비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식에는 이범익 한국전력공사 이범익 동래지사장, 하종봉 금정소방서장 등 양 기관 1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