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4일 '목공체험지도사 중급 제1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4일 '2023년 울주형 지역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목공체험지도사 중급 제1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울주군 일자리지원과가 주최하고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7시간씩 5주간 진행된다.

목공체험지도사 중급과정은 초급과정 수료자들의 역량과 자격을 업그레이드해 울주군 내 목공 관련 사업, 주거개선·환경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재능기부 및 재취업의 활로를 구축하고자 개설됐다.

이 과정에서는 목공 수공구 체험교육 심화, 가구제작 실습, 목재교육 교구론 및 교수기법, 도면실습, 목재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제작 실습 등 초급보다 심화된 내용을 다루게 된다.

평생교육원 신경미 원장은 "목공체험지도사 중급과정 수료자들이 자격을 취득하고 역량을 강화해 전문인력으로서 활동할 수 있길 희망하며, 관내 목공 관련 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