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10.13 10:22:07
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13일 오후 2시 창원대 종합교육관 1층 대강당 이룸홀에서 사업단 과제 일환으로 추진한 코딩아카데미 '코드 하우스(CODE HOWS)'의 올해 첫 '제1회 코드하우스 소프트웨어 개발 챌린지'를 많은 기업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드하우스 소프트웨어 개발 챌린지는 코드하우스에서 6개월 동안 지역 기업과 추진한 기업연계형 셀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 성과물을 참여 교육생들이 각 프로젝트별로 발표하고 평가를 받는다. 그 외 코드하우스를 대내외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성과물에 대해 평가받는 경진대회이자 상호교류의 장으로서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교육생은 11개월 동안 단계별 학습방식을 적용한 몰입형 코딩 교육과정, 기업연계 셀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형 코딩 교육과정, 자기주도적 학습과정 학습했으며, 비전공자도 다수 참여해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교육생과 기업이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며, 우리 사업단은 코드하우스가 ICT분야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자공학전공 진교홍 과제책임교수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개발자로서 성장을 통해 취업이라는 목표를 이뤄 각자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는 지역기업의 소프트웨어(SW) 인력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연간 100여 명의 지역 청년들에게 깊이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사후 취업 지원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역량을 함양해 지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SW 고급 인재를 지역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청년 인재 수도권 유출방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