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펫비즈니스 액셀러레이팅 주간' 홍보 이미지. (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반려동물사업특화 I-URP 조성사업단이 '2023 펫비즈니스 액셀러레이팅 주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반려동물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신라대 반려동물산업특화 I-URP 조성사업단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오는 13일부터 3주간 '2023 펫비즈니스 액셀러레이팅 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주 금요일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진행하며 국내 1위 팁스 운영사인 인포뱅크 주식회사와 협업해 9개 반려동물 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기업지원 멘토링이 이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기업의 기술개발 결과물에 대한 투자유치와 특허 경영전략, 투자유치 노하우,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시장의 현재 동향과 미래의 전망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투자자와의 일대 일 컨설팅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1조 9000억 원에 머물던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가 2027년 6조 원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참여 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투자유치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신라대 I-URP 조성사업단은 이번 '2023 펫비즈니스 액셀러레이팅 주간'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외에도 반려동물 산업에 관심 있는 기업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라대 배일권 I-URP 조성사업단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반려동물 시장에 맞춘 이번 액셀러레이팅 주간 행사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라대 I-URP 조성사업단은 이러한 시장의 활성화와 급성장에 맞춰 지역 반려동물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고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