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제1기 감사자문위원회가 11일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UPA는 정기회의에 앞서 법률사무소 우덕 대표 변호사, 문호승 한국내부통제학회 자문위원장, 동의대 배근호 교수, 이기원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을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은 ▲감사정책과 감사전략에 관한 사항 ▲감사활동의 개선방향 ▲감사인의 전문역량 제고에 관한 사항 ▲적극행정 면책 요건 심사에 관한 사항 ▲불공정 업무관행 개선 및 기관운영 투명성 제고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2년간 수행하게 된다.
UPA 이수식 감사는 "외부 전문가들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공사의 감사행정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