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지난 9월 21일 '2023학년도 1학기 학업증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학생 3명과 지도교수 1명이 참석했다.
'학업증진상'은 학생들의 학습동기 고취 및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시상하며, 학업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평균평점 4.0 이상을 취득한 학생에게 수여한다.
2023학년도 1학기 학업증진프로그램은 지난 3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28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177명이 수료, 그 중 4명의 학생이 4.0 이상의 학점을 취득해 학업증진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성대 주용국 교무처장은 시상식에서 "학업증진프로그램을 통해 성적이 향상된 것을 축하한다. 이번 기회가 학교와 학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길 바란다"고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1학기 성적 4.2점 평균평점을 받은 전기공학과 윤정훈 학생은 "대학에서 주관한 프로그램이 학업증진의 동기부여가 됐다. 꾸준히 수업 내용을 복습해야겠다"며 향후의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도 경성대는 공부하는 대학 만들기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