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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팝the용문展' 참여...갤러리끼 이광기 "새로운 문화지형 용산" 기획

팝아트계 백사이드 웍스, 야마구치 마사토, 코닉스, 클레온 피터슨, 마유카 야마모토 등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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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3.10.04 15:41:46

김민경 작가(사진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앙리 마티스 오마주 작품으로 유명한 김민경 작가는 오는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갤러리끼 SEOUL'이 개최하는 '팝the용문' 전시에 참여한다.

'팝the용문'은 갤러리끼 이광기 대표가 기획한 전시로, 대중문화와 순수미술을 넘나드는 포스트팝 아트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팝아트계를 대표하는 백사이드 웍스, 야마구치 마사토, 코닉스, 클레온 피터슨, 마유카 야마모토, 그라플렉스, 강준석, 김선우, 에릭파커, 이경미, 옥승철, 유타카 하시모토, 문형태, 리건, 이사라, 한상윤, 순영, 이재성, 김민기 등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생생하고 갈렬한 마티스 오마주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이자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인 김민경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앙리 마티스가 1947년 이후 행복을 주제로 한, 생생하고 강렬한 색채로 된 컷아웃 기법의 작품을 재해석한 오마주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빛의 컬러인 RGB 컬러를 페이퍼 위에 구현한 '디톡스 아트(Detox Art)'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현해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오프닝 밤 9시까지 '용문나잇' 열려

김민경 작가는 "명도와 채도를 동일 레벨로 구성, 관람객들에게 화려하면서도 편안한 색감을 제공한다. 에너지, 행복, 기쁨, 사랑, 용기, 성취, 힐링으로 대표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내기 위해 다양한 원색의 에너지 컬러 조합을 사용하는 가운데, 색채에 규칙을 적용해 시선을 고정시킨다."라고 설명했다.

 

팝the용문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끼 SEOUL이광기 대표가 김민경 작가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갤러리끼 이광기 대표는 "포스트팝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팝아트의 계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대상과 대중문화, 고급 미술을 재치 있게 넘나들기 때문"이라며 "이번 전시는 70여 년 전통을 지닌 용문시장에 젊은 작가와 컬렉터의 유입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여러 세대가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지형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팝the용문 오프닝이 열리는 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용문나잇(yongmun night)이 진행돼, 유명 작가 및 셀럽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 기간 중 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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