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필리핀 바탄주립대학교와 창원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학생교류 협정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대 이호영 총장, 앤드류 스탠리 밀라드 국제교류교육원장, 필리핀 바탄주립대학교 방문단과 필리핀 발랑가시 사절단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1953년 설립된 바탄주립대는 총 6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필리핀의 명문 고등교육기관으로, 창원대와 2021년 국제협정을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양 대학 총장은 대학과 한-필리핀 간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확약하고, 상호 학생교류와 우수 유학생 유치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는 앞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필리핀 바탄주립대학교와의 국제교류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상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