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9일 진주 '커피플라워'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들을 위해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했다. (사진=경남신보 제공)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19일 창업 준비로 지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들을 위해 '힐링캠프'를 주제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진주 '커피플라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공 창업가와 교육생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고, 성공 창업가와 교육생의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유익한 정보와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성공한 창업가인 커피플라워 황용옥 대표가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창업에 필요한 핵심 원칙과 전략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인 심리상담학 박사 이모셔너그라피 허정윤 대표의 재능기부로 '창업가의 불안감 및 스트레스 완화, 그리고 긍정적 자존감 회복방법'을 주제로 심리상담 교육이 진행됐다.

허정윤 대표는 "창업은 긴장과 압박을 동반하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법과 긍정적 확언이 성공 창업의 중요 요소라고 생각해 재능기부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를 개최한 경남신보는 "창업가들로부터 후배 창업가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유도하고 선순환 구조를 확보함으로써, 창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창업 생태계의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 높은 유망 아이템을 선발해 소상공인의 성공 창업을 돕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사업으로, 2023년부터 경남신보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