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9.26 17:10:05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25일 오후 1시 산학협력관 5층 산학협력세미나실에서 '경남 원자력 산업용 원천기술 확보 및 지역인재 육성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스마트제조ICC와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 LINC3.0사업단 항공·기계 ICC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원자력산업의 연구역량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킥오프 세미나에는 주관 기관과 함께 한국세라믹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남테크노파크, 대호아이앤티, 창원대학교 등이 참여해 지·산·학·연에 대한 협력을 다졌다.
이와 함께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홍정규 팀장이 '차세대 원전산업 혁신제조 기술개발 사업 선제적 추진 필요성'을, 한국원자력기술원 이현근 박사가 '원자력산업용 소재제조 기술 동향'을, 한국세라믹기술원 조광연 박사가 'SiC 섬유 및 복합소재 제조 동향' 등을 발표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김세윤 스마트제조ICC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경남도의 경남지역의 지·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각 기관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해야 할 일들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며 "경남대 LINC3.0 스마트제조ICC는 경상국립대 LIN3.0 항공·기계ICC와 함께 경남의 자생적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 및 연구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