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남부산지사는 지난 25일 지역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희망·사랑나눔'행사를 시행했다. (사진=한전 남부산지사 제공)

한전 남부산지사는 지난 25일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 소통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역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희망·사랑나눔'행사를 시행했다.

공동생활가정은 원가정의 위기로 인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청소년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어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설이다.

남구 소재 6개 공동생활가정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지원과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는 공동생활가정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고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유용 한전 남부산지사장은 "이번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