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지난 25일 부산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부산대 공과대학 시그니처 세미나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혁신능력 PSC+'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순흥 총장은 "Chat GPT와 같은 초인공지능이 전 세계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은 'PSC능력'으로 문제를 잘 찾아 스스로 공부하고 협력하며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업뿐만 아니라 지역 문제 해결 등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대 공과대학에서 주최하는 세미나로 부산대 교직원과 재학생 등 100여 명이 강연에 참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연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자 마련됐다.
국가교육위원회 중장기 국가교육 발전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중인 장순흥 총장이 이끄는 부산외대는 2024학년도부터 부울경 최초로 학생들의 희망 전공 100%를 보장하는 '통합모집 자유전공제'를 통해 모든 학생이 폭넓은 시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