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전경.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추석 연휴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주차장 개방 및 추석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28일부터 30일까지 추석 기간동안 종합운동장과 울산체육공원, 울산대공원, 문화공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은 제수를 준비하는 시민들이 집중되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무료 개방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대왕별 아이누리는 추석 당일만 휴장하며, 많은 참배객이 예상되는 울산하늘공원은 추석 당일 휴장하는 화장시설 승화원을 제외한 전 시설을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또한 대왕별아이누리와 울산대공원에서는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문수궁도장을 무료 개방해 귀성길에 오르지 않고 시내에 머무르는 시민들을 위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한동영 이사장 직무대행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개방 및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귀성객과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