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9.22 16:53:09
춘해보건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는 22일 KOICA 대학생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주민서 센터장을 초빙해 'KOICA 소개 및 참여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국제개발협력과 국제보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간호학과 2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요 사업 소개, ODA 관련 국내외 상황, 국제기구 협력 사업에 대해 강의를 했고, ODA 사업과 국가정책과의 연관성과 국제개발협력 진로 탐색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민서 센터장은 KOICA 학생봉사단을 시작으로 런던정치경제대학에서 개발관리를 전공한 이후, UNEP 본부, KOICA 방글라데시사무소, UNICEF 서울사무소 근무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춘 개발협력 전문가이다.
특강에 참여한 김유리 학생은 "직접적인 도전과 경험을 토대로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직무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했다.
정연하 학생은 "국제개발협력의 어려운 내용을 비유와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해 이해가 쉬웠다. 그 동안 간호학과 학생으로 당연히 간호사의 직업을 생각했는데, 국제개발협력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국제협력 간호사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춘해보건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는 KOICA의 대학생 국제개발 협력 이해증진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꾸준히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과 공정개발원조,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교내외 해외봉사단 참여, SDGs, ESG 관련 각종 공모전울 개최하는 등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