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산하 전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팀과 각 사업장별 담당자가 합동으로 전 시설에 대한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안전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주요 점검분야는 각종 취약시설물을 비롯해 토목·건축·기계·전기·통신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환경정비 및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태세 등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재난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중대 위험 사항일 경우에도 빠른 시일 내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김종해 공단 이사장은 지난 20일부터 진해해양공원을 시작으로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시립상복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해 이사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추석 연휴를 전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