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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HK+사업단,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 개최

동북아 지역의 대학·연구원 등 12개 기관 참가…세션별로 발표 및 토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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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9.21 11:35:15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은 제6회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제6회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부경대 환경해양관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의 확장과 전개'를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북아 지역의 대학, 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참가했다.

부경대를 비롯, 한국해양대, 인천대, 중국해양대, 화난사범대, 광저우대, 대만해양대, 도쿄해양대, 히도쓰바시대, 난잔대, 국립해양박물관, 부산연구원, 경남연구원 소속 인문학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첫날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의 기조강연 ‘희망과 평화의 해양 네트워크: 표류를 통해서 본 동아시아 해역공간'을 시작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해양수산문화 ▲컬처: 글로벌 해양문화유산 ▲모빌리티: 글로벌리즘과 해역도시 ▲로컬: 글로벌리즘과 신이주 등 세션별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부경대 HK+사업단은 동아시아 지역 학자들과 인문학적 관점으로 동북아해역을 바라보고, 동북아해역의 중요성과 역할을 기반으로 동북아 지역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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