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9.21 10:16:22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20일 2022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표창은 정부‧지자체 정책 준수 등을 통해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의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
경남신보는 신용보증공급의 지속적 확대를 비롯해 교육‧컨설팅 및 금융복지상담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경영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경남도내 출자‧출연기관으로는 유일한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신보는 1996년 6월 설립 이후 신용보증공급을 지속 확대해 현재 경남도내 소기업‧소상공인 46만여 개 중 약 22%에 해당하는 10만여 개 업체가 재단의 보증을 이용 중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유동성 위기극복지원을 통해 경남도내 서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남신보는 신용보증지원 이외에도 창업부터 사업성장, 재도전에 이르기까지 교육‧컨설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남도내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금융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종합솔루션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남신보 임직원은 공적보증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명심하고, 경남도내 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