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웰컴레지던시는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지난 14일, 15일 '입주작가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웰컴레지던시는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전남 여수 소재의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입주작가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입주작가 교류 프로그램에는 김해문화재단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9명과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작가 4명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양 기관의 입주작가들은 서로의 작품세계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며 다양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가 초청 강연프로그램인 최연하 독립큐레이터의 '현대미술 속 사진의 동향'으로 전문성을 키우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지속적인 연대와 교류로 지역을 넘어선 예술사업의 다변화와 예술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해문화재단 웰컴레지던시 관계자는 "타 지역 레지던시와의 교류사업을 통해 문화적 연결과 확장을 기대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웰컴레지던시는 김해 지역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창작 활동을 희망하는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입주작가를 선발해 작업실, 거주 공간, 작품 활동비 등을 제공하는 등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및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