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9.20 09:57:19
창원문화재단은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집안의 초현실주의' 아티스트 헬가 스텐첼의 아시아 두 번째 개인전인 '헬가 스텐첼 창원 특별전'을 지난 7월 13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3・15아트센터 전시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시 개막 후 두 달 여 지난 지금까지 다양한 연령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말 1만 5000번째 입장한 관객에게 '헬가 스텐첼 창원 특별전' 도록 및 3・15아트센터 기획전시 티켓을 증정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 전시의 성료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첫 번째 '스페셜 도슨트_한이준 도슨트 초청 이벤트'로 전시입덕 요정으로 10년째 전시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이준 도슨트를 초청한다. 그림과 관람객을 연결시켜주는 미술관의 소개팅 주선자 한이준 도슨트는 24일 오후 1시, 4시(1일 2회)에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할인 이벤트'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에 따라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방문객 전원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 번째 '2만 번째 관객 이벤트'로 2만 번째 입장 관객에게 헬가 스텐첼 창원 특별전의 전시도록 및 하반기 3・15아트센터 기획공연 입장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창원문화재단 조영파 대표이사는 "서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시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아주고 계신다.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받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