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지사는 지난 1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소재의 농가에서 농업인 희망동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 분기 실시하는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협자산관리회사의 신용회복 컨설팅을 통해 신용회복을 한 농업인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경제적 재기 의지를 북돋아주는 행사이다.
이번 대상자로 선정된 이 모씨는 농업 종사자로 연이은 흉작으로 과도한 채무를 지게 됐고, 올해 3분기 신용회복 컨설팅을 통해 채무를 감면받아 앞으로 계속 영농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노기창 경남지사장은 "농업인의 경제적 재기를 위한 신용회복 컨설팅 및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농업인에 대한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고, 채무부담 해소부터 경제사회 재기까지 농협이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