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서부지사는 지난 18일 오전 가좌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국가기술자격지험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가기술자격시험장에서 시행되는 종목은 화학분석기사, 화공기사, 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이다. 이는 경상국립대 환경생명화학과, 화학과, 화학공학과, 응용생명과학부, 생명과학부, 고분자공학과, 제약공학과, 농약한약자원학부, 식품공학과 재학생의 응시 비중이 높은 종목이다.
최성길 관장은 "2018년부터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설 국가기술자격시험장을 설립하고 화학분석기사 자격시험을 위한 실험·실습 교육 및 시험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그동안 경상국립대 수험생이 겪은 불편 해소와 실기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률이 현저히 높아졌으며, 앞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격시험을 확대하고, 현장성 및 공신력을 높이는 데 공동실험실습관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