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야구부 손주환(4) 선수가 '한국프로야구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로 NC다이노스에 지명됐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양산 물금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22년 동아대 야구부에 들어온 손 선수는 장래가 촉망되는 우완 투수로 최고구속 150km, 2022~2023년간 64이닝 5승 1패, 방어율 2.81, 탈삼진 81개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엔트리엔 아깝게 들지 못했다.
손 선수는 "NC다이노스라는 좋은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동아대를 대표하는 프로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