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고리4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정상출력 운영
원자로 용기 하부의 관통관 및 안내관 점검·케이블 화재방호체 설치 등 발전소 안전성 강화
심지윤기자 |
2023.09.18 09:43:03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전경. (사진=고리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4호기가 지난 3월 5일에 착수한 제27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1일 발전을 재개해 16일 오후 11시 30분에 정상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했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소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원자로 용기 하부의 관통관과 안내관을 점검해 관련 기술기준에 따라 보수를 진행했으며, 케이블 화재방호체 설치를 통해 화재 발생시 발전소를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게 하는 등 발전소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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