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성산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과 14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어르신 안전운전 시뮬레이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뮬레이터 체험은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화 및 어르신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실제 차량과 유사한 시뮬레이터 기기를 활용해 기초운전부터 면허시험장 도로주행 실습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총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이번 체험에서는 자신의 운전성향과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및 운전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성산노인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2023년 교통안전 베타랑교실'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고령 운전자에 대한 안전운전 교육, 지역사회 교통안전 모니터링,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