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3일 문수체육관에서 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13일인 헌혈의 날을 맞아 임·직원 및 문수체육관 이용 고객의 헌혈 참여를 유도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헌혈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직원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본 행사는 헌혈버스가 현장에 마련돼 지원자의 편의를 높였으며, 지원자의 건강 확인 후 안전하게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행사에 참여해 보람을 느끼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울산 지역의 혈액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헌혈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2020년 10월 울산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해 4회 정기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