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드론공간정보공학과가 울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드론공간정보공학과가 최근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울산운전면허시험장과 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내용에는 ▲인적, 시설‧장비 교류 ▲인재양성 필수교육과정 운영 ▲운전면허관리 및 교통안전 관련 컨설팅과 홍보 ▲단기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통안전을 제고하고, 교통전문가 양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드론공간정보공학과는 성인학습자‧재직자를 대상으로 드론교통융합, 드론공간정보, 드론운용‧설계 등 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운전면허시험장 김종후 단장은 "이번 협약이 운전면허관리, 교통안전에 대한 컨설팅과 홍보를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김성보 교수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대학의 지역사회 책무를 다한다는 측면에서 관학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